2015 서울국제도서전 내달 7일 개막…광복70주년 특별전도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2015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올해 21회를 맞는 이 도서전의 표어는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이다. 특별전으로 준비된 '광복 70주년, 다시 찾은 우리말, 우리 책, 세계가 읽는 우리 책'에서는 해방 뒤 나온 우리 책의 초판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책과 관련한 예술가들이 직접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티스트 마켓'과 140여 명의 삽화가와 캘리그래피 작가가 참여한 '디자인 북 월' 코너도 있다.도서전 사상 처음으로 만든 아동관에서는 책을 만드는 체험 행사와 낭독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 주빈국인 이탈리아는 자국 문화와 출판시장을 홍보하는 공간을 준비할 예정이다. 유명 작가의 특별강연도 준비됐다. 작가 성석제·황선미, 번역가 김난주 등 국내 문인들이 강연하고, 이탈리아 시인 실비아 브레는 한국 시인 고은과 대담한다. 영국 유명 아동도서 출판사 어스본의 피터 어스본 대표도 강연을 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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