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롯데그룹,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제2롯데월드몰에 글로벌 생활명품 전용매장을 열었다.제2롯데월드몰 3층 66㎡ 규모로 설치되는 이 매장은 글로벌생활명품을 상설 판매하고, 계절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기획하는 팝업스토어도 실시할 계획이다.글로벌 생활명품은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위생·건강 관련 제품과 생활소품류, 가구, 문구류 등으로 이상엽 원차일드키즈볼, 본앤메이드 가정용 도마살균기, SK텔레콤 스마트로봇 알버트, 엔젤 녹즙기, 로우로우 알벡 등 30개 제품이다.산업부는 2017년까지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이 제품들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홍보, 기술개발(R&D), 디자인, 유통, 마케팅 등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과 해외 팝업스토어,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이우소상품 박람회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타 분야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하고 내수회복과 수출활력 제고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활산업"이라며 "생활산업 소비재 수출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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