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규모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360도(360˚)'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트폴리오 360도는 씨티은행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결정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은 1926년부터 축적된 각종 경제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씨티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보고서는 최근 시장전망과 씨티은행이 추천하는 분기별 포트폴리오, 고객의 자산 현황, 현재 포트폴리오 위험과 수익분석, 투자상품 포트폴리오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1926년부터 축적된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포트폴리오 360도를 통해 내재적 위험 예측과 함께 향후 가능한 위험도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3단계로 분류했던 자산가 고객군을 ▲씨티골드프라이빗 클라이언트(자산 10억원 이상) ▲씨티골드(2억~10억원) ▲씨티 프라이어리티(5000만~2억원) ▲씨티뱅킹(5000만원 미만) 등으로 세분화한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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