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학교 역사찾기 학술연구 워크숍 개최

"전남교육역사관 설립 추진로드맵 제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8일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전남학교 역사 찾기 학술연구 성과 발표 및 전남교육역사관 전시 계획안 마련을 위해 전남학교 역사찾기 TF위원, 교육지원청 역사찾기 담당자, 학술연구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전남학교 역사찾기 및 전남교육역사관 개관 학술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목포대학교 고석규 교수의 ‘전남학교의 오늘과 내일’, 성균관대학교 오제연 연구원의 ‘산업화와 전남의 학교’, 순천대학교 홍영기 교수의 ‘근대교육의 태동과 신교육운동’, 목포대학교 이기훈 교수의 ‘일제의 식민교육과 전남 지역 학교의 역사’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역사관 설립 추진로드맵 설명에서는 전남교육역사관 개관 추진과정, 역사관 건립추진단 구성, 전시·제작 기본 설계 용역,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에 대한 방향 제시가 함께 이루어져 전남교육역사관 개관 준비와 관련하여 많은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학술연구 책임자인 목포대학교 사학과 이기훈 교수는 “전남교육사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전남교육 관련 역사자료를 수집, 발굴, 분석하여 전남교육사가 체계적으로 관리·보존되어 교육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학술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역사관은 2017년 9월에 건립될 에코에듀체험센터(순천시 연향동 일대) 내에 약 1,000㎡규모로 개관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