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과 결합…은하 진화 살펴보는 실마리
▲은하 충돌로 뒤틀린 모양과 고리 등이 보인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깊은 우주의 은하7억 년 전의 역사은하진화를 보다<hr/>조금은 불안한 형태…꼬리와 고리들이 뒤섞여 있는 은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 상호 작용하던 두 쌍의 은하가 충돌하면서 합쳐진 결과이다. 은하의 결합은 은하 진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특히 타원형 은하 형성을 살펴보는데 있어 무엇보다 소중하다. 깊은 우주에서 이런 은하의 충돌과 결합을 관찰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현지 시간) NGC 3921의 모습을 공개했다. 큰곰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NGC 3921은 두 개의 은하가 결합되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은하라고 나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은하 결합은 약 7억 년 전에 일어났던 일로 충돌에 따른 결합 등으로 은하는 뒤틀린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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