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송파구 내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 를 진행한다.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명절 이벤트는 지역내 전통시장·상점가 5개소에서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포함한 점포합동세일, 일정금액 구매고객 전통시장상품권 증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와 넉넉한 인심을 제공할 예정이다.방이시장은 흥겨운 추석분위기를 만들어 줄 난타, 고전무용,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행사와 즉석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지급 행사를 마련했고 새마을시장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새마을시장 윷놀이
풍납시장에서는 초등학생 장보기체험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제공, 마천중앙시장에서는 일정금액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카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도 문정로데오상점가에서는 오는 10월18일까지 매주 금·토·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한다.송파구 전통시장들은 그동안 상인대학을 통해 서비스마인드를 향상하고 공동배송센터 설치, 주차장 조성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온 만큼 이번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 주민과 상인 모두가 활기차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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