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늘뜨레 캠핑장 종합안내도(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5일 부터 충청북도 송한면 제천시 송학면 구 송한분교 부지에 '하늘뜨레 캠핑장'(이하 캠핑장)을 개장·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3년 폐교된 송한분교 부지 6754㎡에 조성된 캠핑장에는 야영텐트 20동과 교실공간을 리모델링한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농촌체험, 동·식물 관찰, 의림지, 박달재, 청풍문화재단지 등도 캠핑장 주변에 있어 캠핑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생활 필수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이용하면 된다. 평상, 테이블, 화덕, 텐트 등을 기본 캠핑용품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캠핑장 홈페이지(//env.seoul.go.kr/archives· //blog.naver.com/seoul_camp)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며, 이용요금은 1박2일 4~5인 가족 기준 2만5000원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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