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클라우드 방식의 TV앱스토어 '첫' 상용서비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이 16일부터 클라우드 방식의 TV앱스토어를 상용 서비스 한다.‘씨앤앰 TV앱’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의 장점인 중앙서버의 연산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첫 서비스로 키즈교육, 게임, 요가 등 11종의 다양한 TV용 양방향 앱들을 제공한다.‘씨앤앰 TV앱’의 가장 큰 장점은 고화질 해상도(1280 x 720)와 기존 UI에서 제공하기 힘든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씨앤앰HD가입자라면 별도의 셋탑박스 교체 없이 누구나 TV앱스토어 ‘씨앤앰 TV앱’을 이용할 수 있다.TV앱은 어린이의 교육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동화책 서비스 ‘키즈스토리’, 어린이들의 기초상식이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된 인터랙티브 교육용 애니메이션 ‘지니키즈’ 등 아이들을 위한 앱부터 EBS잉글리쉬,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까지 성인들을 위한 앱도 구성됐다. 이 밖에도 추천IQ게임, 심심타파, 게임누리, 미니게임팩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씨앤앰은 이번에 출시한 11종의 앱수를 올해 말 까지 약 40종으로 확대할 뿐 아니라, 기존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앱으로 전환해 ‘씨앤앰 TV앱’에 통합할 계획이다.TV앱스토어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씨앤앰 TV앱’에서 유료 앱을 구매 한 고객 전원에게 씨앤앰 VOD 쿠폰을 증정한다. VOD 쿠폰 증정은 25일 대상 고객의 셋탑박스에 자동 충전될 예정이다.박민혁 씨앤앰 사업부문장은 "업계 최초로 모든 HD셋탑 가입자들에게 클라우드 UI를 적용했던 씨앤앰이 ‘씨앤앰 TV앱’ 런칭을 통해 또 한번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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