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카카오 게임 매출 하락으로 부진했던 실적이 4분기를 기점으로 신규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제 미래에섯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채널 및 샵검색, 카카오 고급택시, 카카오대리 등의 수익화가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 게임은 기대작 출시와 모바일 웹보드의 신규진출을 통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 신규 사업의 가시화를 기반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313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3% 증가한 수치로 블룸버그의 예상치 2419억을 상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렇듯 향후 신규 사업 모멘텀이 반영되며 주가의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