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월1일 서울·뉴욕'…새 전략폰 공개한다

LG전자 10월1일 이벤트 초대장(서울)

LG전자 10월1일 이벤트 초대장(뉴욕)

"초대장 테마 '영화'…영화 등 영상 시청과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강조"[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1일 서울과 뉴욕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연다.15일 LG전자는 영화 촬영 콘셉트의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을 국내외 미디어 등에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영화 촬영시 사용하는 슬레이트 위에 이벤트 날짜를 기억하라(SAVE THE DATE)는 내용을 테마로 연출은 LG가, 감독은 당신(YOU)이 한다는 글이 적혀있다. 날짜는 10월1일, 장소는 서울과 뉴욕이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슈퍼 프리미엄폰'으로 알려진 하반기 새 전략 스마트폰을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초대장의 배경에는 영화 상영시 사용되는 영사기와 조명들이 어렴풋한 이미지로 나타나 있다. LG전자가 초대장의 테마로 '영화'를 선택한 것은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새 전략폰이 영화 등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로 촬영하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갖추고 있음을 암시하기 위함이다. LG전자의 하반기 새 전략폰은 2560×1440 해상도의 5.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전면 듀얼 카메라 탑재 등으로 그간 LG 전략폰을 통해 강조해 온 화질과 사진·동영상 촬영 기능을 극대화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LG전자 고유의 심플한 폰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메탈 바디에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이밖에 와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확장 가능한 메모리, 지문인식 센서 등을 갖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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