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림동 현대아파트·관악산 노상주차장에서 자동차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7일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연휴 귀성길에는 장거리, 고속주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출발 전 차량 상태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따라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각종 오일과 냉각수, 배터리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받을 필요가 있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와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의 협조로 신림동 현대아파트 109동 앞 주차장과 관악산 주차장(서울대학교 앞 노상주차장) 두 곳에서 나눠 실시된다.
차량 점검
전문정비사가 점검 후 차주에게 차량 상태를 알려주고 차량관리 방법 등 세부적 정비 상담도 한다. 그리고 유료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관내 정비업소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신림동 현대아파트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사업용 승용차, 11인승 이하 승합차,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관악산 노상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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