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에서 제1차 ‘입원형 금연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4박5일 무료검진·전문치료…중증흡연자 큰 효과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가 16일부터 20일까지 제2차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금연캠프는 중증흡연자 (20갑년 이상 흡연해온 자 또는 2회 이상의 금연 실패 경험자)와 흡연관련 질병(암, 심혈관질환 등) 치료후 흡연 지속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11명이 참가자로 선정됐다.이들은 병원에서 무료로 건강검진, 폐 기능검사 등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이 기간 동안 의사·간호사·임상심리사 등에 의해 전문치료와 개별 금연치료를 받는다. 치료 프로그램은 금연 약물치료, 흡연 욕구·스트레스 대처법, 담배의 해로움 바로알기 등과 맞춤형 운동, 요가명상, 레크레이션, 영양상담, 금연후 식사관리 등이다. 단체 통합치료땐 금연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연내 매월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3차(10월14일~18일), 제4차(11월18일~22일), 제5차(12월16일~20일) 등이다. 참가신청·문의전화= 061-372-9030.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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