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여수시는 지난 11일 2015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술기반 우수 중소기업 3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여수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7일 스타기업을 모집 공고해 현장방문조사와 발표 평가 등 적격심사를 통해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한 ㈜블루오션테크(대표 김선태), ㈜유미원(대표 이정운), ㈜새온누리그린테크(대표 김춘식)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여수시는 이들 기업에 앞으로 3년간 체계적인 기업 분석을 통해서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기술개발과 마케팅,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여수시는 2012년부터 매년 1억5000만원을 출연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9개의 스타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작년에는 스타기업을 포함한 지역의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와 정보화 지원, 인증 지원 등 51개 과제에 대해 전남테크노파크로부터 56억원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도록 했다. 그중 일부 기업은 전남도와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기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여수시는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 여수 만들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기반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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