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링'·'주온(呪怨)' 등 일본 대표 공포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진 영화제작사 '오즈'가 파산했다고 도쿄상공리서치 등 현지언론이 14일 보도했다. 1989년 3월 설립된 오즈는 지난 9일 도쿄지방법원에서 파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오즈는 링과 주온 시리즈는 물론 영화 '검은 물 밑에서'를 제작했으며, 해외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더 링'과 '더 주온' 등의 제작을 담당했다. 2004년에는 연매출이 8억4900만엔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변변찮은 히트작을 내지 못한 채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2012년 7월께 법적정리(채무정리) 의사를 표명하고 사업정지 상태에 놓였다. 정확한 부채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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