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목포대 도림문화기획단이 마련한 물총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물총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림문화기획단은 2학기 개강을 맞아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일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Good Bye Summer-물총축제’ 행사를 도림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문화·레저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활을 좀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목포대 학생취업처가 도입한 프로젝트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비옷을 입고 ‘물총축제’를 벌여 무더웠던 여름의 기억을 뒤로하고 대학 캠퍼스의 낭만과 자유를 한껏 만끽했다. 대학 측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행복한 대학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이 행사를 기획한 목포대 학생취업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작년과 달리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유선형 풀장을 임차해 다채로운 물총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목포대 도림문화기획단은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다음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6시30분 캠퍼스에서 펼치는 야외 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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