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주차장서 자동차 무상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펼친다.구는 구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즐겁고 안전한 고향 방문을 할 수 있도록 17일 오전 10~오후 4시 동작구청 주차장(쌈지공원 옆)에서 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구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 협조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서비스를 하며, 동작구 내 주민과 직장인 소유의 자가용 자동차가 대상이다.차량점검 내용은 클러치, 변속기, 조향장치, 브레이크 작동 여부와 벨트류, 계기류, 배터리 및 각종 전기장치 점검과 엔진, 냉각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점검, 일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및 서비스, 기타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일상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자동차 무상 점검
무상 서비스 품목은 오일과 부동액, 워셔액, 밧데리액을 보충하고 와이퍼와 전구, 휴즈를 교체해 준다. 이날 점검 후 오일 보충 등 경미한 정비는 현장에서 처리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경우 지역내에 등록된 정비업소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한다.또 점검 받은 자동차의 부품교체 등 정비가 필요해 지역내에 등록된 협회의 정비업소에서 정비할 경우 소정의 할인혜택(공임 10%)을 제공할 계획이다.박명자 교통지도과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하는 구민들이 안전운행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자동차에 대한 무상점검을 한다” 면서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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