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 A14블록에서 선보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개념이 도입된다.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마을공동체'는 회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입주민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이웃과 나눔면서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단지다. 대우건설은 '마을공동체'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Let’s Program을 운영할 예정이다. 렛츠 프로그램은 ▲ Let’s Study ▲ Let’s Care ▲ Let’s Cook ▲ Let’s Garden ▲ Let’s Share ▲ Let’s Fun 등 6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등 모든 면을 입주민이 재능을 기부하고, 회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상적인 주거공간을 꾸려나가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스테이 사업에서 대우건설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공간이라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의 개념을 도입해 주거불안 해소를 넘어 살고 싶은 아파트, 행복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기존 아파트에 제공되는 주거서비스들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결성되면서 비용문제로 중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뉴스테이 사업에서는 8년간 임대기간이 보장되면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장기적으로 지원되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경기도 '따복공동체',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잃어버린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도시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범 시민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대우건설은 렛츠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체, 사회적 기업, 지역 서비스 업체와 연계해 이사, 청소, 스팀세차,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도 함께 호흡하는 단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11개동 1135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9㎡A 400가구, 59㎡B 258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임차인 자격에 별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문의 : 02-2288-1140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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