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5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산업엔진 투자 펀드 2개를 결성하고 이달부터 투자를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아울러 올해까지 제조-사물인터넷(IoT) 펀드와 에너지 신산업 펀드 등 총 800억원 규모의 섹터 펀드(Sector fund)를 추가로 출시한다.신성장동력-산업엔진 투자펀드는 신성장 동력 분야 및 산업엔진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달 조성, 17개 신성장동력 전분야를 투자대상으로 하며 산업엔진 분야와 두뇌 업종 등 유망 산업에 대해 집중 투자한다.제조-IoT 펀드는 300억 규모(잠정)로, 에너지 신산업 펀드는 5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LED 응용 등 신산업육성을 위해 투자하게 된다.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신성장동력 펀드 등 정책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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