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줄거리 화제…제작진 '흔한 불륜 드라마 아니다'

애인있어요.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의 줄거리가 화제다.'애인있어요'는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된 기대작으로 꼽힌 바 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흔한 불륜 드라마가 아니라고 밝혔다. '애인있어요'의 줄거리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고,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쌍둥이 자매와 재회하는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다. 특히 김현주는 오직 세상의 갑들을 위해서만 헌신하는 변호사 도해강과 생존을 위해 갑의 횡포에 맞서다가 생명까지 위험해진 만삭의 미혼모 독고용기의 1인 2역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줄거리만 보자면 지진희와 박한별이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김현주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내용이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제작진은 불륜 드라마가 아님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