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9월 4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사진>박수치는 대통령3대금융그룹 회장 연봉 30% 반납해 청년 고용 늘린다시진핑·푸틴 옆 朴…톈안먼 성루의 '新질서'4년반만에…국민소득 감소질주하는 中 화웨이, 삼성 정조준*한경中 최대 냉동물류사 cj대한통운이 인수"시장 1위인데 뭘 바꿔"…'성공의 덫'에 걸린 테스코'중국 열병식' 톈안먼 성루의 朴대통령…바로 옆에 푸틴·시진핑"유화업계 합병 안하면 공멸"2분기 국민소득 4년반만에 감소*서경北 火電 개보수해주고 대가로 갈탄 들여온다시진핑·푸틴 옆 朴대통령…동북아 외교 중심에 서다'모든 임금피크제' 퇴직금 중간정산 허용강남 재건축 3곳 '이주시기 조정' 내주 결정전경련 "재벌개혁보다 노동시장 개혁 더 급해"*머투'적자기업' 코스피시장 상장 문 열린다내년 일자리 예산 1370억 증액 보육료 3% 병사봉금 15% 인상<사진>동북아 외교지형 새판…가까워진 한중3대 금융그룹 회장 연봉 30% 자진반납 "청년채용 확대"'포스코 비리' 정준양 前회장 검찰 출석*파이낸셜<사진>시진핑 바로 옆 푸틴·박 대통령 '아시아 新질서'금융지주 회장 연봉 30% 반납 노동개혁·일자리 창출에 동참톈안먼 성루 위 '동북아 역사' 새로 쓴다삼성페이, 연내 교통카드 기능 추가한다홍콩H지수 넉달새 40% 급락 ELS투자자 손실구간 초읽기◆주요이슈* -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남북 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베이징에서 조우 할 기회가 총 4번이나 있었지만 결국 모두 불발로 끝났음. 박 대통령과 최 비서는 2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 마련한 공식 환영만찬에 참가했으나 조우하지 않았음.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 인 사들과 나란히 앉았고, 최 비서의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이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 됨. 두 번째,세 번째 기회는 3일 오전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장에서의 단체 사진 촬영때와 열병식 관람 때에 있었으나 최 비서와 박 대통령과는 다소 먼 자리를 배정받았고 두 사람은 마주치지 않았음. 마지막 기 회는 3일 오찬 리셉션 때였으나 두 사람은 조우하지 않았다고 오찬에 배석한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음. 박 대통령 은 오찬 리셉션 후 곧바로 상하이로 이동했기 때문에 남북 대표는 4번의 조우 기회를 갖고도 일체 접촉 없이 헤어 지게 됐음. 남북 고위급접촉 합의 이후 남북 관계가 해빙모드로 접어든 상황에서 박 대통령과 북한 대표의 접촉 여부는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음. 그러나 최 비서가 박 대통령과 단독으로 대화하기에는 이른바 '급'이 맞는다는 이유에서 접촉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었음. * - '분양업체 특혜 비리'에 연루된 박기춘(59) 의원이 3일 재판에 넘겨졌음.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이날 박 의원 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과 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힘.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분양업체 I사 대표 김모씨에게 명품시계와 명품가방 등 3억5800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음. I사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대형건설사들로부터 40여건의 분양대행사업을 수주하며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음. 검찰은 또 박 의원이 수 사에 대비해 받은 금품 돌려주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은닉 교사)도 있다고 파악. 이런 혐의에 대해 박 의원은 자수 서를 내고 대체로 시인했음. * - 팬택 인수를 추진 중인 옵티스·쏠리드 컨소시엄이 법원에 인수대금 최종 납입일 연기를 요청, 법원이 이를 받 아들였음. 이에 따라 당초 4일까지였던 인수대금 납입 완료일이 오는 8일로 연기됐음. 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관계자는 "최종 납입금 마련을 위해 절차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컨소시엄 측의 요청이 있었고 법원이 내부적 으로 이를 받아들였다"며 "최종 납기일은 당초 4일에서 오는 8일까지로 연기될 것"이라고 말함. 이에 따라 팬택의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관계인집회 역시 당초 11일에서 16일로 미뤄졌음. 대급 납입일 연기를 요청한 것은 투자자가 계속 늘어나 사업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컨소시엄 측의 입장. 옵티스·쏠리드 컨 소시엄은 연기된 기간 동안 투자자 등 이해당사자들과 인수 계획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임.* -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중, 한미일간 외교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3일 밝혔음.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협의하는 이런 형태의 다양한 협의가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함. 후속 협의의 일환으로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 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주께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측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 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날 예정임.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샤오첸(肖千) 외교부 한반도사무 부대표도 비슷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한국 측 차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권용우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만나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전망. 외교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유엔총회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와 한 ·미·일 6자 회담 수석대표 회동도 추진하고 있음. ◆눈에 띈 기사 * -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되려면 재정부터 튼실해야 하지만 곳간이 텅 빈 지방자치단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처럼 지자체가 재정난을 겪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무리한 건설비용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사전에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계획부터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등의 노력이 필 요함을 지적한 기사. * - 시중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 진출을 고집하기보다는 발달한 ICT(정보통신기술)을 앞세워 시장 안착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를 글로벌 진출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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