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3일 고흥읍 동초등학교 후문 4거리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br />
"신호등·정지선 지키기 생활화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3일 고흥읍 동초등학교 후문 4거리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선진적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연수원,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지역 운수단체,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전자 및 보행자를 상대로 교통약자 우선 운전, 신호등·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매기 생활화 등을 당부했다.전남교통연수원은 지난 2월 나주를 시작으로 목포, 영광, 여수, 해남, 순천에 이어 고흥까지 올 들어 8번째로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이후 광양, 구례, 무안, 영암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간 교통질서 의식 함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흥지역 한 운수업 관계자는 “몇 년 전 고흥이 전국 시군단위에서 교통문화지수 1위였는데 지금은 하위권이어서 아쉽다”며 지역민의 의식 전환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배병화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은 “운수 종사자와 공무원, 군민이 지속적으로 안전운전과 교통질서 준수에 힘쓰면 교통문화지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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