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차장
대법원
아울러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판결문 인터넷 주소(URL)를 출입기자단에 즉시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언론사 대법원 뉴스를 클릭하면 하이퍼링크 기능을 통해 전원합의체 판결과 대법원 공개변론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은 상고심 사건의 심리단계별 정보도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대법원이 심리 중인 1만2000건 모두 심리단계 진행 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고심 사건과 관련된 이들은 자신의 사건이 현재 어떤 상태로 논의가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주심대법관 검토 단계인지, 재판부(소부) 검토 단계인지, 전원합의체에 회부돼 심리 중인 상태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게 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그동안 공개변론을 실시하는 사건을 제외하면 상고사건 심리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왔다"면서 "이번 공개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에 대한 공론화와 여론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