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서울발 대전행’ KTX의 마지막 시간대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열차는 평소 저녁 11시30분 서울역을 출발해 익일 오전 12시41분 대전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행되며 정차역은 광명역(저녁 11시46분), 천안 아산역(오전 12시09분), 오송역(오전 12시23분) 등이다.코레일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수도권고속철도 건설공사와 관련해 경부고속철도 연결구간에 고속분기기를 설치하기 위해 해당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 앞서 이 구간은 지난달 17일~20일 해당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지, 고속분기기 설치를 일부 마감한 바 있다. 기기 설치는 11일 일시 운행중지 마지막 날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은 열차 이용자들의 혼선을 막고자 당사 역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운행 중지 시간 및 역 등을 사전에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등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전 안내를 통해 고객들에게 열차의 일시 운행 중단을 공지할 것”이라며 “7일~11일 해당 열차를 이용할 계획이었던 고객들은 이를 확인, 열차이용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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