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일 오후 2시 경기 분당 LH 오리사옥에서 '경산무학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일정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개발 사업을 공동 시행하고 투자 지분에 따라 이윤을 배분하는 것을 말한다. LH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민간 사업자는 조성되는 택지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LH는 지난해 김해율하2지구, 보령명천지구에 이어 올해 경산무학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 경산무학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양지리·도리리·금락리 일대 48만3000㎡ 규모로, 단독주택 90가구와 공동주택 4842가구 등 493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LH는 이번 설명회에서 신용도, 공사수행실적 등 지난해와 달라진 공모조건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의향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LH 진주사옥에서 접수하며 사업설명회 당일 제출도 가능하다. 사업계획서는 10월30일 오후 6시까지 LH 진주사옥에서 받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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