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번·유격수 선발…전날 멀티히트 '9월, 시작이 좋다'

강정호 /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월을 홈런과 함께 시작한 강정호가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전날 시즌 열세번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0이다.상대 선발투수는 우완 잭 데이비스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선수다.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24경기 출전 23경기 선발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우고 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에게 중심타선을 맡겼다. 닐 워커(2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제프 로크(투수)순서로 선발진을 구성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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