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분야 대상으로 선정된 '2016 서울 담은 달력'(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제3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총 111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도성·DDP 등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총 373종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시민 심사, 3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제품 분야 100종, 아이디어 분야 11종을 최종 선정했다.양산이 가능한 제품 분야에선 '서울의 추억 유기방짜접시'가, 아이디어 분야에선 '서울 담은 달력'이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서울야경텀블러·컬러링으로 떠나는 서울여행·서울가락지·촉촉해치해치마스크팩 등도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14일에는 대상을 포함한 제품 분야 상위 20종, 아이디어 분야 11종에 대한 시상식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공모전 수상작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월부터 광화문 한글누리아트숍·DDP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재용 시 관광사업과장은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서울상징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관광기념품의 다양한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규모 디자인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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