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화약품은 여성을 위한 소화제 '미인활명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인활명수는 올해 출시 118년을 맞는 활명수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성용 액체소화제로,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과 동반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동화약품이 지난해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은 37만1238명으로, 남성 25만2015명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20~39세 여성은 8만4201명, 남성 환자는 4만6570명으로 여성이 2배나 많았다. 미인활명수에는 오매 1200mg이 함유되어 있다. 오매는 매실을 훈증한 생약으로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미인활명수는 정장과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을 준다.더불어 액상과당 대신 건강한 감미제인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으며, 포도향과 매실향을 첨가해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의 기호까지 고려했다. 미인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연령별로 용량을 달리하여 복용할 수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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