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말까지 정상외교 경제활용 지방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설명회는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상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의 성공사례와 1:1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산업부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부산, 인천에서도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경기도 안산시화공단에서 열린 제1차 설명회에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100여 곳이 참여했다.산업부는 참여 기업에게 경제사절단 현지행사와 정상외교 경제활용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앱 안내, 무보·수은의 수출금융 지원 사업 등 정상외교와 연계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아울러 관련 지원기관 담당자와 개별상담을 통해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맞춤형 해외진출 정보를 제공했다.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지방 중소·중견기업들이 앞으로 정상외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부가 보증한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더 크게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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