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캡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3)이 새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팀 동료와 어울려 첫 훈련을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계약을 마친 손흥민이 팀 훈련에 합류해 함께 경기할 동료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구단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훈련 장면이 실렸다. 보라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은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미니 게임에서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오전 1시30분 에버턴과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한다. 그러나 이적 절차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훈련량을 고려, 손흥민을 출전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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