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종
[고홍교육청은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6일부터 28일까지 고흥평생교육관 요리강의실에서 급식학교 영영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메뉴 개발’연수를 실시하고 있다.“학교급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다양한 메뉴 구성 및 조리방법을 개발·보급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연희 생활요리 전문강사가 ‘해물팟타이’ 등 학교급식에 응용할 수 있는 응용 메뉴 9가지의 조리과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이어 학교현장에서 메뉴로 활용되고 있는 조명희 백양초등학교 영양(교)사의 ‘달콤팥양갱’실습 강의와 함께 영양(교)사들의 ‘나만의 학교급식 요리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김정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영양(교)사의 업무능력 향상과 영양(교)사들 간 학교급식 메뉴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업무협조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양(교)사들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만족도 높고 실효성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업무능력을 키우고,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인 급식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