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조기행 SK건설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5월 전북 군산에 위치한 협력업체 (주)KHE에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진 뒤 공장을 둘러보며 KHE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건설의 협력사에 대한 파트너십은 남다르다. 평소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면서 더욱 체계화된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를 평생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비즈파트너(Biz Partner)'라고 부른다. SK건설은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013년부터 구매 행복날개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사업형태 및 업종별 9개 분과에 총 10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협의회 회원사에 대해서는 교육, 금융자금 지원 등 SK건설이 비즈파트너에 지원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혜택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