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제상황점검 TF팀 만들겠다'

[천안=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정책위 산하에 경제상황점검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고, 시장에서 9월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다"며 "당정청의 정책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성장 TF팀 구성을 준비중이다"라며 "정책위의 왕성한 활동을 애정으로 지켜봐주고 성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정기국회와 관련 김 의장은 "박근혜 정부의 임기 후반의 국정과제가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청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연찬회가) 총선과 대선 승리 기반을 다지는 기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이번 정기국회와 국정감사가 내년 선거를 의식한 당리당략적인 정치 전쟁터가 된다면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기간 중에도 '민생 119'를 통해 발 빠르게 정책적 입법적 대응에 나서 총선 승리의 기초를 닦겠다"고 말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