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유비벨록스가 SK그룹의 사물인터넷 분야 투자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장대비 450원(3.27%) 오른 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 46조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통신·에너지 등 다른 주력사업에도 투자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투심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 등의 사업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M&A) 가능성등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자회사 라임아이를 통해 실내 위치기반서비스(LBS)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분류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종속기업 라임아이를 통해 모바일 LBS 사업을 진행중인 것은 맞지만, SK텔레콤과는 어떠한 지분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