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승격팀 히혼과 0-0 무승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정규리그 개막승을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1-0으로 이겼다. 수아레스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에서 빌바오에 1,2차전 합계 1-5로 져 우승컵을 내준 아쉬움을 설욕하며 첫 승을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불안한 흐름을 수아레스가 만회했다.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호르디 알바가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매듭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격 팀 스포르팅 히혼과의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 주축 공격수를 투입하고도 0-0으로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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