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지속가능한 예술' 주제로 미술 전시회

미술 전시회 ‘Art between the Lines’<br />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지속가능한 예술(Sustainable Art)’을 주제로 미술 전시회 ‘Art between the Lines’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15일까지 정은미와 주디 스톤의 작품으로 지구 환경에 대한 사회의 책임을 묻는다.메릴랜드 몽고메리대학에서 금속 공예를 가르치는 정은미는 한국의 전통적 기법 옻칠을 금속물질에 입혀 친환경 소재에 대한 환경적, 예술적 가치를 말한다. 24시간 동안 타용기(beating machine)로 두드린 재활용 천, 솜 마헤(mache)와 금속재료의 조화가 돋보인다. 미국의 주디 스톤은 유기적이거나 기하학적 형태의 선, 네온, 거울으로 설치 작품을 만들어 자연의 순환 에너지가 가득한 유토피아적 공간을 연출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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