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위안화 절하로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던 유아용품 관련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46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날보다 4.65% 오른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보령메디앙스는 3거래일 연속 각각 3.87%, 3.24%, 9.51% 빠지다가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이시각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날보다 3.14% 상승한 95030원을 기록 중이다. 아가방컴퍼니 역시 3거래일 연속 3.11%, 8.26%, 7.60% 등 연일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르고 있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중국 다자녀 정책에 따른 대표적인 중국소비주로 꼽혔다. 하지만 중국 경제 우려가 국내 증시를 강타하면서 연일 주가가 빠졌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이달에만 각각 34.3%, 17.9% 하락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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