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도네시아 진출…살림그룹 자회사 인수 추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자회사인 스와달마파이낸스의 지분 '50%+1주'를 인수해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카드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다.신한카드는 이달 중 이사회 승인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해외투자신고를 하고, 국내와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올해 말 합작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살림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기업으로, 스와달마파이낸스는 리스와 할부금융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신용카드업을 인도네시아에 도입시킬 계획이다.신한카드는 앞서 7월 카자흐스탄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최근 해외 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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