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막바지 여름 휴가철 문화시설 소방 안전 강화

" 영화관·문화체험관 등 66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막바지 여름 휴가철 화재 예방과 도민 생활 안전을 위해 영화 상영관 등 문화·체험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커텐 등 방염 성능 기준 이상의 실내 장식물 구조 변경 ▲우발상황 대비 층별 피난시설 적합여부 ▲자위소방대 구성 등 소방계획의 적절성이다.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시정보완 조치 등 행정처분과 계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요령 등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관계인이 당황하지 않고 원활한 조치를 취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토록 해나갈 계획이다.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막바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방시설이 설치된 문화·체험시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위험요인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시설 이용에 앞서 반드시 피난로를 확인해 긴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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