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 데이 '나도 메이저 챔프'(1보)

최종 4라운드서 5언더파 '3타 차 우승', 조던 스피스 2위 '세계랭킹 1위 접수'

제이슨 데이가 97번째 PGA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콜러(美 위스콘신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드디어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었다.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ㆍ7501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3타 차 우승(20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올 시즌 3승째이자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이 180만 달러(21억1400만원)다.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무엇보다 조던 스피스(미국)의 추격을 제압했다는 게 자랑거리다. 스피스는 데이와 챔피언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치면서 4언더파를 작성했지만 '2%'가 부족했다. 2위(17언더파 271타)다. '메이저 3승'이라는 대기록은 무산됐지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위안을 삼았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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