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에너지 클리닉서비스 활동
선발자 중 신규 컨설턴트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1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2인1조로 구성된 홈 에너지컨설턴트는 우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절감책을 제시한다. 대기전력 등 에너지 사용현황을 확인, 고지서 등을 통해 생활패턴을 분석한다. 그 후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단열, 창호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법, 보일러 운전방법 및 계절별 관리방법, 난방·취사 시 에너지 관리법 등 각 가정에 맞는 절감법 등을 안내한다.에너지 관련 지원사업도 홍보한다. 주택에너지효율사업과 태양광발전시설, 미니태양광, 에코마일리지 등 정부 지원사업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서비스 종료 후 고객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결과는 내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이상윤 환경과장은 “이번 에너지클리닉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작은 습관이 생활화로 이어지고 가정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