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부산은 게임의 바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결선 플레이오프[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엔씨소프트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이(e)스포츠 대회 '2015 블소토너먼트 시즌2'의 결선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일반 피서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인 '소울 파티'를 열어 가수 싸이, 리쌍, 포미닛의 공연도 선보인다. 14일에는 결선 플레이오프에 앞서 이벤트 매치인 '태그매치'가 진행된다. 태그매치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1대 1로 상대와 겨루는 대전 방식의 게임이다. 우승팀은 500만원, 준우승팀은 300만원, 3위와 4위는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15일에는 지난달 진행한 리그전을 뚫고 올라온 박진유, 김신겸, 권혁우 등 총 3명의 선수가 최종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최종 우승자는 30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올 11월에 진행되는 월드 챔피언십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3명이 각각 1대1로 경기를 펼쳐 결승에 올라갈 2명을 선정, 최종 2명이 결승에서 7전4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현무진 엔씨소프트 비즈니스1 그룹장 전무는 "소울 파티는 게이머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해운대를 찾아 엔씨소프트가 준비한 즐거움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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