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2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성혜란)를 방문, 현황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도
"12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해 취업 지원사업 등 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이 지사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추진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교육장 등을 둘러보며 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여성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근 취업한 여성들의 연도별·연령별·업종별 변화 추이 등을 분석한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아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일자리매칭, 사회문화교육 등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취업 희망 여성 689명 중 401명을 취업과 연계해 58.2%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직업훈련교육 42개 과정, 사회문화교육 32개 과정, 직무향상훈련 3개 과정 등을 운영했다. 사회문화교육 중 ‘제과제빵기능사’과정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여성들의 제과제빵 관련 창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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