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4대 구조개혁 등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고위공무원 대상 국정과제 세미나가 열린다. 1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와 청와대는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처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취지로 '국정과제 세미나'를 13일부터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다. 각 부처 고위공무원, 17개 시ㆍ도 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올 여름휴가 기간 중 인상 깊게 읽었다고 전해 화제가 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가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정부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변화혁신과 미래를 위한 성찰과 다짐'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 외 각 부처가 '4대 국정기조별 핵심개혁과제' 추진상황을 발표ㆍ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국정과제세미나를 통해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가 혁신과 개혁의 동력을 확보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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