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중 강수민 학생 “엄마, 나 대상 먹었어요”

강수민 학생이 대회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둔산중 소속 강수민 학생(1학년)이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생은 동시 개최된 ‘2015년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 발명품 전시회’에서도 은메달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국내 대회는 특화된 인재양성 촉진을 위해 마련, 지난 5월 열린 예선 대회에 총 5365점이 접수돼 6월 본선심사를 통해 256점의 발명아이디어를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국제대회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5개국 세계 발명 꿈나무 청소년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뽐내며 경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강 학생은 ‘날개 없는 각도 조절 선풍기’라는 발명 아이디어를 접수,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관찰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뽐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종훈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 할 수 있는 발명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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