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0여곳 나들가게 최대 50% 공동 세일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3개 지역 170여곳 나들가게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공동 세일전을 시범 개최한다.세일 상품은 라면, 과자, 음료 등 80여개 공산품과 정육ㆍ수산ㆍ청과ㆍ채소 20여개 품목으로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를 통해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마켓의 활력 회복 및 매출 증대와 나들가게의 구매력 확대를 위한 공동구매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실시한 '청주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의 경우, 16개 나들가게가 참여, 120여개 세일상품 판매로 평소보다 매출이 2~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중기청은 이번 행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전국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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