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숲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간벌재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를 고용하고 간벌재 수집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br />
" 톱밥·우드칩 생산을 위한 산물수집 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숲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간벌재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를 고용하고 간벌재 수집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군에 따르면 수집한 간벌재는 톱밥·우드칩으로 생산해 관내 축산·블루베리·하우스·아로니아·과수 농가 등 필요로 하는 주민 누구에게나 시중보다 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천여포의 톱밥과 우드칩을 관내 농가에 공급했으며, 현재 수집하고 있는 간벌재는 다음 주 부터 생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간벌재를 수집해 톱밥·우드칩 등 친환경 농업 재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독거노인·영세농가에 땔감으로 공급해 사랑을 전하는 복지 산림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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