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전체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12% 늘어난 7752억원을 기록했다"며 "주가는 실적이 최악이었던 2분기에 저점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잠정실적 반영으로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은 3% 하향하고 내년은 4% 상향한다"며 "상승여력은 28%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내년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도 연결 실적 기준 10~11배에 수렴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전망이 주가 차별화 요인"이라며 "하반기 실적 우위가 전망되며 주가는 경쟁사 대비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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