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49센트(1.1%) 하락한 44.66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3월19일 이후 최저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6센트(0.12%) 상승한 49.6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440만 배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당초 150만 배럴 정도의 감소를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보다 큰 폭이다. 그러나 휘발유 제품 재고가 상승하고 지속적인 생산 과잉 우려가 계속되면서 뉴욕의 유가를 압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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