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가 이달 14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돕는 ‘한의약 키 쑥쑥 바른 성장교실’을 운영한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이달 14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장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돕는 ‘한의약 키 쑥쑥 바른 성장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성장기 아이들이 편식과 운동부족으로 나타나는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팀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출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빈혈 측정 등 기초건강을 확인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성장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또 호르몬 자극과 체형교정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를 가르치고, 영양 간식 만들기, 한방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병행한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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