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남 제주항공 대표가 정비사들과 삼계탕을 먹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여름철, 항공기 예방정비에 고생하고 있는 정비사 218명에게 삼계탕과 홍삼세트를 6일 전달한다. 제주항공은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폭염 속에서 항공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정비사들은 제주항공에서 지정한 김포공항 인근 식당에서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삼계탕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했다. 또한 인천,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등에 주재한 정비사들은 각 지점별로 삼계탕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여기에 제주항공은 모든 정비사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세트도 함께 전달한다.한편,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7월 초 밀폐된 기내에서 장시간 비행하는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전체에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홍삼세트를 선물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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